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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쿠가 세상을 바꾼다 - 하임바이오의 4세대 대사항암제 도전

신실한자 2019. 12. 19. 14:26

김홍렬 하임바이오 대표

하임바이오 원천 기술 - ALDH 과다 발현에서 실마리

 

원천 기술 개발은 김홍렬 대표의 친동생인 김수열 국립암센터 박사가 시작하였다. 그는 암세포 내에 ALDH(알코올분해효소)가 많아진다는 점에 주목했다.

 

암세포는 알코올 분해 효소(ALDH)가 많아지는데, ALDH는 세포질에서 전자전달물질(NADH)를 생산해 미토콘드리아로 보내고 미토콘드리아 전자전달계에서 OXPHOS 를 통한 에너지 생성을 진행한다.

 

김 박사는 이과정에서 ALDH를 억제하는 목화씨 추출 단일성분을 사용하여 암세포의 성장을 관찰하였다.

 

투자유치 상장 진행 계약 체결

 

하임바이오는 최근 상장 예정기업 전문 컨설팅그룹인 ㈜세븐스톡(대표 송영봉)과 투자유치와 상장준비(IPO)를 위한 정식 계약도 체결했다. 세븐스톡은 단순히 주식 보유자와 투자 예정자의 플랫폼 역할을 하는 것이 아닌 직접적인 투자 유망종목을 선정하며 KT와 삼성SDS, LG텔레콤, 메디포스트 등 성공적인 컨설팅 포트폴리오를 갖고 있다

 

 

김홍렬 대표의 철학, 오타쿠가 세상을 바꾼다

 

김 대표는 “인류를 바꾼 놀라운 발견은 모두 개인의 관심에서 시작된 것”이라고 하며 '정부 지원' 을 받기 위해서는 관계자들과 많은 만남을 가져야 하고, 위원회와 같은 많은 조직에서 당파 싸움을 하는등 과학적인 데이터가 나올수 없다고 지적했다.

 

그는 한 명의 '오타쿠'로서 새로운 세계에 대한 도전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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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에 대한 추가 소개

 

와버그 박사는 지금으로부터 100여년 전 암세포가 정상세포보다 많은 양의 포도당을 소비하며 주로 산소가 필요하지 않는 해당(glycolysis)과정을 통해 ATP를 만들어 낸다는 사실을 밝혔다. 실제 암세포가 정상세포에 비해 산소 소모량이 적다는 사실과 암 환자에서 젖산(lactate)이 많이 존재한다는 것을 관찰해 암세포가 정상세포와 다른 대사경로를 사용한다는 사실을 증명한 것이다. 이를 와버그 효과(Warburg effect)라 부른다.

 

최근 국립암센터의 김수열 박사는 ALDH 저해제 첨가시 암세포의 ATP 생성에 대한 기능을 확인했으며, 이는 NADH 생성에 영향을 미칠것이라고 결론을 내렸다.

세포질에서 ALDH의 영향 - MAS 셔틀 통제

로 김수열 박사는 암세포내에 알데히드 탈수소효소 (ALDH)가 정상세포에 비해 과발현이 되어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암세포는 ALDH를 이용하여 세포질에서 세포호흡에서의 해당과정과 TCA회로에 널리 쓰이는NAD의 환원형태인 전자전달물질(NADH)을 생산해 미토콘드리아로 보내고 미토콘드리아막의 전자전달계에 존재하는 Oxphos를 이용해 에너지(ATP)를 생성한다는 것을 발견했다.

 

김수열 박사는 더 나아가 ALDH를 억제하는 NYH817G가 암세포에서 에너지합성을 현저히 낮추게 하여 암세포가 성장하지 못하는 결과로 결국 사멸할 수밖에 없는 것을 발견했다. 두번째로 이전에 당뇨병 치료제로 사용되었던 NYH100P를 추가하면 정상세포에서는 에너지 공급에 문제가 없지만 암세포에서의 에너지 공급이 80~90% 정도 차단되는 효과를 확인했다. 수년 전 미국에서 당뇨병환자가 암에 걸릴 확률이 낮다는 보고서에 착안해 연구한 결과였다. 김박사는 연구결과를 온코타겟과 네이처 자매지인 'Cell death & disease' 등 국제학술지에 게재해 주목을 받았다. 한마디로 ‘NYH817100’은 암세포의 에너지 생성경로에 핵심 역할을 하는 물질을 억제하는 NYH817G와 NYH100P를 병용해 암의 에너지대사를 차단하는 치료제, 즉 정상세포는 손상을 주지 않고 ‘암세포만 골라서 굶겨 죽이는’ 치료제다.

 

하임바이오가 개발 중인 4세대 대사항암제(NYH817100)는 특정 암종에 약효가 있는 표적치료제 라기보다는 모든 악성 종양이 공통적으로 가지고 있는 암세포만의 에너지대사 특성을 바탕으로 적용되는 약물이기 때문에 정상세포의 에너지 대사에는 영향을 주지 않고 암세포만을 굶겨 죽인다. 또한 기존 항암제가 가지는 내성의 한계점을 극복할 수 있는 항암제이기도 하다. 암세포가 에너지를 얻는 핵심 과정으로 알려진 '알데히드 탈수소효소(ALDH)'와 ‘산화적 인산화(Oxphos)’를 억제해 에너지결핍을 만들기 때문에 폐암, 위암, 뇌종양 등 모든 암종에 효과가 탁월하여 대부분 암종에서 치료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세계 의학계에서도 주목하고 있다.